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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업종 대표주 확인..'매수'

HMC투자증권은 4일 KB금융지주에 대해 은행업종 대표주로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의 1·4분기 순이익은 2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구 애널리스트는 "이는 시장 예상치인 2300억원(FnGuide)을 부합하며 HMC투자증권 자체 추정치인 2108억원을 소폭 상회한 것"이라며 "카자흐스탄 BCC의 주가 하락으로 인한 비용 1000억원은 영업외 항목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 3월 연체율 안정으로 우려보다는 대손비용이 많지 않았다"며 "1분기 대손비용은 6790억원으로 추정치 6870억원과 비슷했다"고 분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70%로 29bps 하락했으나 가계대출의 비중이 높아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하락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됐던 것에 비하면 나름대로 선방했다는 풀이도 함께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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