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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ZARA), 부산 진출

롯데百 센터시티점에 매장 개설

스페인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부산에 진출한다.

자라는 4일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5층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부산 매장의 총 영업면적은 750m²로 전세계 자라 매장중 가장 최신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연출했다. 매장 전체를 세련된 브라운 컬러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며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조명도 주목받고 있다. 매장 바깥쪽에 설치된 5개의 윈도를 통해 여성복과 남성복의 최신 스타일들을 제안한다.

이로써 자를 포함해 총 8개의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인디텍스(Inditex) 그룹은 서울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과 코엑스점을 동시에 연 이후 명동 엠플라자점, 롯데 스트시티점, 경기도 분당점과 대구 동성로점에 이어 부산 롯데팬텀시티점까지 한국에 7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어 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총 1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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