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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지난 2일 첫 방송한 MBC주말드라마 '2009 외인구단'(극본 황미나·연출 송창수)이 아역들의 호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9 외인구단'의 첫 회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까치' 오혜성과 엄지의 첫 만남과 야구를 알게 되는 오혜성의 설렘과 재능이 엿보인 가운데, 특히 '천재투수'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 오혜성의 돌팔매질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오혜성(백승도 분)와 최엄지(최혜경 분) 그리고 마동탁(이풍운 분), 최현지(김예원 분)뿐 아니라 원작에는 없는 악역 칠성(이준용 분)까지 아역들의 고른 호연을 펼쳤다는 평.
한편 3일 2부에서는 마동탁과 오혜성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어린 시절 오혜성과 엄지가 안타까운 이별한 후 성인이 돼 재회하는 모습까지 스피디하게 그려진질 예정이다.
특히 엄지는 마동탁'의 끊임 없는 구애를 받는 여성으로, 마동탁은 국내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로, 오혜성은 엄지를 찾아 그리고 야구를 찾아 상경한 패기 넘치는 청년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현세 원작 '공포의 외인구단'을 드라마화한 '2009외인구단'은 윤태영, 김민정, 박성민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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