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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히스토리]FnC코오롱 헤드(HEAD)

오스트리아의 테니스와 스키 장비의 발명가였던 하워드 헤드(Haward Head)는 하버드를 졸업한 항공 엔지니어였다.

그는 1947년 스키를 처음으로 접하고 당시 초보자들이 나무로 만든 스키에 대해 많은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자신의 항공 지식을 응용해 새로운 스키를 발명하게 된다.

정상을 향해 솟아있는 모양의 헤드 '스키팁(SKI TIP)'로고는 통해 이 같은 창업가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신념을 바탕으로 의지와 열정으로 잠재된 힘을 사용해 최고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이로써 1950년에 헤드 스키회사가 만들어지게 된다.

1981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헤드는 28여년간 전문 레저·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다. 최근 레저 인구가 늘어나며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되는데 헤드를 전개하고 있는 FnC코오롱은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KTF e-스포츠게임단 후원 등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헤드는 27세에서 32세를 메인으로 자신의 여가를 즐기며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의 소유자를 주 고객으로 삼고 있다.

사이클을 비롯 테니스, 헬스 등 레저 활동에 맞춘 기능성 제품과 일상 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대는 자켓이 15만원대로 중고가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또 지난 가을/겨울 시즌부터 영화배우 하정우를 모델로 기용하는 스타마케팅으로 시도, 기능성 라인인 H2X(Head Hybrid Extreme)의 'Hero Series'를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함께 기능성을 갖춘 브랜드로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헤드는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며 사이클 전문복에 대한 요구가 늘어 '컨버전스 퍼포먼스(Convergence Performance)' 라인을 출시했다.

이 라인은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방풍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입체공학적 패턴을 적용해 활동하기 편하고 가벼운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발수효과가 뛰어나고 경량소재를 사용해 사이클링에 맞춘 기능성 제품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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