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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업계, 동심(童心)을 잡아라

한국.행남.젠한국 등 친환경, 튀는 캐릭터 어린이 식기 선봬


어린이 날을 앞두고 도자기업체들이 어린이를 위해 인체 무해하고 안전성과 캐릭터 디자인을 강화한 어린이식기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행남자기(대표 노희웅)는 깨짐방지기능을 갖춘 어린이 식기 '아이볼(I Bowl)'을 출시했다. 식탁에 고정이 가능한 흡착판을 이용해 밥그릇, 국그릇과 시리얼볼을 상에 고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성품인 캐릭터 인형도 가소제가 첨가되지 않은 무독성 소재를 채택했다.

디자인은 네덜란드의 유명 캐릭터 디자이너 '다니엘라 드 그루드'가 디자인 한 '바니&빈(Barney & Bean)'캐릭터를 채용했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4피스(pcs, 5만3000원) 11피스(8만9000원), 16피스(14만5000원)으로 판매된다. 행남자기는 어린이 식기의 기존 라인에도 아기공룡 둘리의 캐릭터를 채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유아용 식판과, 돌반상기, 키즈 세트 등을 선보였다. 얇고 가벼워 어린이가 사용하기 편하며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안전하다. 또, 성장기 어린이의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를 그려 넣고 알록달록한 색깔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젠한국(대표 김성수)은 인도네시아 수출공장에서 생산한 어린이 식기를 출시하고 5월 5일까지 35% 할인 판매와 무료배송(신상품 제외)의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12간지를 소재로한 베이비 머그세트, 디자인별로 돌핀, 파티가든, 공룡랜드의 키디세트와 돌반상기 등을 특가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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