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9일 테스텍, 삼성수산, 비엔알엔터프라이즈, ST&I 등 4개사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측은 "이들 기업의 증자자금 등의 재무구조개선에 사용 여부 등 자구이행 적정성 및 실질심사기준 해당여부를 조사한 결과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사용으로 인정되지 않고 상장폐지실질심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조만간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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