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 소비자기대지수가 개선된 지표를 나타내면서 달러화가 유로대비 하락했다. 안전자산 선호도 약화됐다.
28일 뉴욕시간 오후 1시 47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7% 오른한 1.3125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126.79엔으로 소폭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96.61엔으로 0.2% 가량 하락했다.
약세를 거듭해 온 SI의 발원지 멕시코의 페소화도 사흘만에 처음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기록했다. 정부가 경기부양책에 SI발병 및 제한에 대한 계획을 포함시키면서 소폭 올랐다.
페소화는 전일대비 1.4% 하락해 달러당 13.8547페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최저 수준인 14.1382페소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아진 수준이다.
한편 뉴질랜드달러는 이번주에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틀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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