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는 27일 한국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1%에서 -2.7%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종전대로 3%를 유지했다.
조지프 라우 애널리스트는 "한국의 내수는 여전히 약하지만 순무역은 수입금감으로 인해 나아졌다"며 "단기간 전망도 재정확장정책과 재고조정으로 한층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분기 한국 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0.1%를 기록,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기대보다 선방한 것으로 풀이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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