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비앤지스틸의 기발행 제185회, 186회, 187회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발행 예정인 제188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로 ▲국내 2위의 STS냉연강판 시장지배력 유지 ▲현대자동차 그룹의 일원으로 원재료 공동구매 및 마케팅 등에서 지원가능성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유지하는 가운데 계열내 자동차 부품사로의 매출 비중을 20%대로 유지 ▲수요민감도 완화 ▲원자재 가격변동에 대한 수익변동 불확실성 및 수요산업 침체 등을 꼽았다.
한편 비앤지스틸은 지난 1966년 삼양특수강을 모태로 설립돼 1975년 한국특수강을 인수한 후 특수강, 봉강, 강관, STS냉연강판 등을 생산하며 특수강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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