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시아지역에까지 파고드는 ‘행복도시’

세종시·행복도시 친환경건설내용, 채널뉴스아시아 프로그램에 7월 방송 예정

‘행복도시’가 아시아지역에까지 전파를 타는 등 이름 알리기에 나선다.

2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약칭 행복청)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인 포커스(Infocus Asia)는 채널뉴스아시아(Channel NewsAsia)의 7월분 녹색성장 특집방송을 앞두고 세종시의 녹색성장시범도시 추진과 관련된 녹화촬영을 위해 28일 행복도시를 하루 동안 방문, 촬영한다고 밝혔다.

채널뉴스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기업대표, 전문가, 사회지도층 등이 폭넓게 보는 믿음성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복청은 이번 기회를 통해 행복도시의 녹색정책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녹색성장을 이끄는 국가이미지 향상에도 한 몫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찍은 내용은 ‘Frontline Asia-Go Green (아시아의 녹색성장)’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7월 중 Mediacorp Pte Ltd.가 판권을 지닌 ‘채널뉴스아시아’프로그램에서 첫 방송이 이루어진다.

한편 IFA필름제작사는 자체 제작된 프로그램을 BBC, 다큐멘터리채널, KBS 등 세계 유명 방송과도 교류함에 따라 방송지역이 추후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외국방송사가 행복도시를 우리나라의 친환경대표도시로 선정했다는데 큰 뜻이 있다”면서 “이번 녹색성장특집방송이 호주, 홍콩, 필리핀, 중국, 인도 등 22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폭넓게 방송, 행복도시 투자유치 및 친환경산업을 위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들 촬영팀은 28일 세종시 예정지역 건설현장 및 밀마루전망대, 행복청 등지에서 관계자와 행복도시 총괄기획가(제해성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행복도시의 친환경건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계획이다.

이들은 행복도시의 현재 공사진행 모습, 미래의 이미지를 생생한 3D화면을 통해 담아갈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