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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유성, 버스·자전거 전용도로 생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8.78km 구간 왕복 8차로 2011년까지 확장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유성까지 급행버스와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전용도로가 생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1일 대전시와 행복도시를 잇는 관문인 행복도시~유성도로에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와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전용 길을 만들어 대중교통중심의 저탄소녹색성장을 이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대전시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유성구 외삼동에서 행복도시까지 8.78km 구간에 1587억원의 국고를 들여 2011년까지 왕복 8차로로 넓힌다.

이 공사는 교통편의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기존 다리 등 낡은 시설물을 없애고 교차로도 입체화 한다.

행복청은 공사 중 생길 수 있는 교통정체 등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필요한 구간은 우회도로를 뚫는 등 철저한 교통처리대책을 세워 시행한다.

먼저 시행구간인 감성교 철거 및 신설을 위해 지난 2일 교통을 우회도로 측으로 돌려 운영 중이며 내년 7월까지 감성교 철거 및 신설공사도 끝낼 계획이다.

또 저탄소녹색성장정책 및 대중교통중심도로 구축을 목표로 확장도로 가운데에 BRT를 운행하고 자전거가 오갈 수 있는 전용공간을 만들어 전국 최고의 자전거도로를 만든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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