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돼지독감 관련주 중심 매수세…기관은 이틀째 매도 우위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힘겨루기 속에 5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 시작 직후부터 개인의 매수세를 이끌었던 돼지독감 관련주들에 대한 매수세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나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도 물량을 쏟아냄에 따라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27일 오전 11시3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9포인트(0.85%) 오른 511.79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 17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이 31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셀트리온이 4% 가까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반도체(-0.62%)와 키움증권(-2.59%),현진소재(-2.32%) 등이 하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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