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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투약 혐의' 예학영은 누구?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모델 출신 배우인 예학영이 26일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의해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함께 불구속 입건된 배우 윤설희에게 3차례에 걸쳐 마약구입 대금으로 320만원을 줬으며 클럽과 거주지 등에서 마약을 투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예학영은 1983년생이며 188cm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얼굴로 일찍부터 모델로서 주목받았다.

2001년 모델로 데뷔한 예학영은 송지오 옴므의 얼굴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강동원·주지훈·공유·김민준 등과 함께 대표적인 남자 모델로 활동했다.

그는 패션모델은 물론 의류, 이동통신, 휴대전화, 쇼핑몰 등의 광고모델은 물론 SG워너비, 가비앤제이, 엠투엠 등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으며 배우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기 시작했다.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한 예학영이 처음 출연한 작품은 모델 출신 신인 미남 배우들의 등용문이었던 MBC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였다.

예학영은 2003년 '논스톱4'에 윤종신, 전진, 앤디, 봉태규, MC몽, 장근석 등과 출연했으나 다른 배우들에 비해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이후 2006년 케이블 드라마 '다세포소녀'와 이연희와 현빈이 주연을 맡은 '백만장자의 첫사랑', 김상중·유인영 주연의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2007년에는 공포영화 '해부학교실'에서 한지민 온주완과 함께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개봉 대기 중인 '배꼽'에서는 천호진과 이미숙의 아들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지난해 2월 방송된 KBS 드라마시티 '사랑팔아 닷.컴'에 유건, 이정, 오연서 등과 함께 출연해 지상파 드라마에 5년 만에 컴백했으며 케이블TV 채널동아의 '세븐모델스-스페셜 에디션'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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