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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개발의 거장, '티맥스 마에스트로'


소프트웨어(SW) 분야에도 최고의 거장이 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문진일)는 개발자들의 기술혁신을 독려하기 위해 '티맥스 마에스트로' 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티맥스 마에스트로'는 연구개발 등에 있어 획기적인 성과를 이뤄낸 SW개발자에게 부여하는 명예 직위로 매년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티맥스소프트는 첫 번째 '티맥스 마에스트로'의 주인공으로 R&D센터 인프라본부의 백설기 책임연구원과 최용진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티맥스 관계자는 "700명의 R&D 연구원과 1000명이 넘는 SW엔지니어들 가운데 최고의 전문가로 선정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티맥스 마에스트로'로 선정된 백 연구권과 최 연구원은 명예의 상징으로 명함에 마에스트로 마크를 새기고 개인 연구실 앞에 마에스트로 명패를 걸게 되며, 포상금으로 각각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또한 다른 개발자들의 멘토로도 활동하게 된다.

백 연구원은 "동료들을 대표해 큰 상을 받은 만큼 연구개발에 전념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연구원도 "후배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티맥스 마에스트로는 회사 내부 제도로만 그쳐서는 안 된다"며 "국내 SW개발자들이 개인의 역량과 노력을 인정받고 전문가로서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 전반에서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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