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문진일)는 신한생명 IFRS(국제회계기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측은 이번 사업 수주로 기술력 및 사업수행 역량을 인정 받았을 뿐 아니라 IFRS 시스템 구축이 본격화되는 보험, 증권 등 2금융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작년 11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지주 등 1금융권 IFRS 시스템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2금융권에서도 IFRS 시스템 고객사를 확보함에 따라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재원 신한생명 정보지원부장은 "티맥스소프트는 그 동안 대형 금융권 경험이 풍부해 사업수행 역량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IFRS 전문 조직체계도 잘 갖추고 있어 단 기간 내에 차별화된 IFRS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수행역량을 통해 IFRS 시스템을 준비중인 금융기관과 상장기업들에게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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