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주민불편 최소화 위해 시흥대로 등 주요도로 6곳 배출시간 단축시범지역으로 선정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5월 1일부터 야간에 장시간 쓰레기 노출로 도시미관 저해와 악취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간선도로 6곳을 쓰레기 배출시간 단축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운영한다.
시범지역은 시흥대로, 남부순환로, 독산동길, 금천로, 가산로, 디지털단지 6곳으로 총 26.7㎞구간에 3605개의 일반음식점이 해당된다.
구는 이 곳의 쓰레기 배출시간을 현행 일몰 후부터 24시까지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로 단축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쓰레기 배출시간 단축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184명(직영 102, 대행업체 82명)으로 자체 편성된 홍보 계도반 24개조를 운영한다.
$pos="C";$title="";$txt="금천구는 쓰레기 배출 시간을 단축 운영한다.";$size="550,412,0";$no="200904251026525648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홍보계도반은 대상구역을 직접 방문 배출시간 단축 홍보물 배부 하고 각 점포주에게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수거 횟수도 현행 1회에서 2회로 늘려 배출시간에 맞춰 오후 10시와 11시 사이에 1회 수거하고 다음날 오전 5시에 한차례 더 수거된다.
구는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오는 30일까지 쓰레기 배출시간 단축 시범 지역에 대해 ‘쓰레기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