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준 KTF 재무관리부문장(CFO)은 24일 오후 열린 컨퍼런스콜을 통해 "3월부터 신학기 등과 겹쳐 무선통신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 보다 과열경쟁은 아니다"고 밝혔다.
조 CFO는 이어서 "KT 합병 이전에 최대한 가입자를 확보하려는 경쟁사 전략 때문에 일시적인 과열 양상을 보이지만 합병이 완료되면 시장 상황이 정상을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 CFO는 "보조금 확대를 통한 출혈 경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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