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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위한 전통문화 강좌 등 마련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대조동 주민회관은 문화적 이질감으로 한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를 품은 대조동’ 이란 테마로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사업은 여성을 대상으로 글쓰기, 그림그리기, 요리하기 등이 있으며 지난달부터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는 강좌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5월부터는 이주여성들과 어린이들에게 각국의 전통문화, 음식 등을 소개하는 ‘함께 가는 아시아 여행’ 강좌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체험으로 부딪히며 배우는 한국문화체험교실과 다문화가족을 주민자치위원 가정집에 초대,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 다문화가정 초청잔치 등도 계획하고 있다.

김진임 대조동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문화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다문화가족 자립프로그램을 활성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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