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3·4분기 순익이 전문가들의 예상에 부합했다.
MS의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의 43억9000만달러, 주당 47센트에서 29억8000만달러, 주당 33센트로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정 비용을 제한 주당 순이익은 39센트로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간 비용을 15억달러 절약한다는 목표 하에 내년 중반까지 5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애널리스트들은 MS의 이같은 감원 조치와 비용 절감 노력이 컴퓨터 수요 감소로 인한 충격을 상쇄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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