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펜전투기 제조업체로 유명한 제너럴모터스(GM)의 스웨덴 자회사 사브가 현지 직원 300명을 내보낼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브는 "항공기 수요 감소로 감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감원으로 1억크로나(약1186만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사브는 올해 1·4분기 순손실이 전년 동기의 2320크로나보다 소폭 증가한 2600만크로나를 기록했으며 추가 감원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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