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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문화행사 풍성

노원구, 어린이 발레 , 강아지똥, 야외극 더 필드, 서커스 극 로프트, 박 트리오 초청 연주 등

만물이 꿈틀대는 요즘. 어디론가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노원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어린이 발레 '강아지똥' 공연

30일 오전 10시, 5월 1일 오후 12시, 2일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안겨준 창작동화 '강아지똥'을 발레공연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쓸모 없는 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강아지똥이 민들레꽃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감동과 신비를 들려준다. R석 1만5000원, A석 1만원.

◆야외극 '더 필드'(The Filed)

5월 3일 오후 2시와 4시 야외공연장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쇼 ‘더 필드 (The Filed"’가 기다리고 있다.

4m 장대인형들의 아찔한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춤사위를 선보이는 호주의 세계적인 공연팀 스트레인지 프룻(Strange Fruit)이 출연해 보는 이들을 낯선 호기심의 세계로 이끈다. 관람료는 무료.

◆서커스 극 '로프트-LOFT'

이어 5월 5일 오후 3시, 7시 대공연장에서 온 몸을 들썩이게 하는 라이브 음악과 놀라운 아크로바틱이 결합된 새로운 쇼 ‘서커스 극 '로프트-LOFT'’가 무대에 오른다.

‘태양의 서커스’와 함께 캐나다를 대표하는 서커스 전문 공연단체 7손가락(Les 7 doigts de la main)의 일곱 연기자들이 클래식, 재즈, 힙합, 탱고 음악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낸다. R석 3만원 A석 2만원.

◆재미 아티스트 박 트리오 초청 연주회

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는 바이올리스트 박윤재의 섬세함과 박수정의 따뜻한 첼로 음색, 피아니스트 박선규의 다이나믹한 선율이 잘 어우러져 환상의 코디네이션을 자랑하는 재미 아티스트 박 트리오 초청연주회가 열린다. R석 1만5000원, A석 1만원.

◆노원구민을 위한 '봄맞이 한국가곡의 밤'

또 9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는 삼육대학교 합창단 ‘아름다운 이들’이 ‘남촌’,‘나물캐는 처녀’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귀에 친숙한 한국가곡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무료.

◆드럼캣 드럼쇼

17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는 2008 에딘버러 페스티벌 헤럴드 엔젤 어워드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열정적인 여성 드러머팀 ‘드럼캣 드럼쇼’ 공연이 펼쳐진다.

마람바, 드럼, 봉고 등을 활용해 클래식과 테크노를 넘나드는 사운드, 현란한 테크닉과 파워풀한 드럼쇼가 만나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R석 1만5000원, A석 1만원.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9일 오후 7시 30분, 30~31일 오후 3시와 6시 총 다섯차례에 걸쳐 난쟁이 ‘반달이’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공연된다.

2001년 초연 이래 8년간 이미 50만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화제작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동화를 재창작해 말 못하는 난쟁이 반달이의 백설공주를 향한 눈물겹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극적 상상력과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이야기의 감동은 한층 더하고 ‘어린이극’이란 말이 무색할 만큼 공연을 찾는 많은 어른들에게 각박한 삶속에서 이 시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찾게 해줄 것이다. R석 2만원, A석 1만5000원.

◆홍성덕 초대전 '깨우치는 순간'

마지막으로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는 사진 속 형상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이끌어낸 사진작가 홍성덕의 초대전 ‘깨우치는 순간’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단순한 사진전을 넘어 사진 속 ‘연(蓮)’의 이미지를 수묵화의 농담처럼 강하게 표현한 사진작품 2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nowon.seoul.kr), 문의는 노원문화예술회관(☎3392-5721~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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