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이 94개의 컴퓨터를 기증했다.
행정안전부 중앙공무원교육원은 22일 오후 2시 한국IT복지협회에 중고 컴퓨터를 기증했다.
기증 품목은 노트북 40대, 데스크톱 컴퓨터 40대, 액정모니터 14대로, 한국IT 복지협회를 통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에 기증되는 컴퓨터는 교육원 원내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사용기간이 4년 이상 됐지만 수리를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이다.
정장식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한국IT복지협회 이범식 대표이사에게 직접 기증서를 전달하며 "이번 기증품은 비록 중고품이지만 협회를 통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돼 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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