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10,419,0";$no="20090421193832907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구은행은 21일 고금리 사금융 피해 경감 등 경제 안정을 위해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에게 'DGB 희망홀씨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은 총 500억원 한도이며 그동안 은행권 대출이 힘들었던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고객에게도 별도의 신용평가시스템을 이용해 대출 가능 여부를 판정할 방침이다.
대출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으로 연간 1000만원 이상 소득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신용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14.7%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은 고금리의 사금융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이번 대출 지원이 실질적인 서민가계 안정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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