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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자산운용, 차익거래 이용한 '뉴트럴펀드' 판매

동부자산운용은 차익거래전략을 통해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동부뉴트럴증권투자신탁 제1호(주식-파생형)'를 오는 21일부터 유진투자증권 전지점을 통해 판매한다.

이 펀드의 주된 투자전략은 차익거래 전략이다. 차익거래 전략이란 서로 대체 가능한 자산들 간에 발생하는 가격차이를 이용하여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을 매수하고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자산을 매도하여 장래에 이들 두 자산의 가격관계가 정상으로 돌아올 때 그 불일치의 축소폭만큼 차익을 얻고자 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 펀드는 주로 현물(인덱스포트폴리오)과 선물간의 일시적 가격차이를 이용한 차익거래 전략을 추구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주식시장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주식투자에 따른 리스크 증가가 예상되며, 저금리 기조로 안전자산에 대한 기대수익률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이 펀드는 이러한 시장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현행세법에 의하면 주식 및 선물 매매차익은 비과세되므로 일반 정기예금대비 세후 수익률 면에서 유리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총보수는 0.9%(Class C 기준)이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를 부과한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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