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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올리지 않은 음식점에 혜택 준다

서대문구, 가격안정 모범업소 선정, 쓰레기 봉투 등 제공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가격 안정 모범 업소를 선정해 혜택을 주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서대문구는 물가 안정을 위해 개인서비스 49개 업종 중 지난해 말 대비 가격 변동이 없거나 시간대별 가격 인하 등 물가안정에 기여한 분기별로 30개 내외 업소를 선정하고 있다.

올 1.4분기에는 25개 업소를 선정해 '가격모범 업소'<사진>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고 있다.

서대문구는 가격 안정 모범 업소에 표지판을 부착하고 쓰레기 봉투 20ℓ 10매 제공, 반기별 구청장 표창 상신, 자체 위생 검사 1년간 면제 등 혜택을 준다.

선정된 모범 업소는 서울시 홈페이지 '좋은 가격 실속 정보'에 등록해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물가 안정 협조와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윤재균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가격 안정에 기여한 모범 업소를 꾸준히 발굴, 지역 내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가격 안정 모범 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1년간 가격 변동을 집중 관리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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