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1일 CJ인터넷이 1분기 시장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인데다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1만9500원도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7.9%, 3.6% 증가해 사상 최고인 562억원과 1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홍종길, 이재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마구마구 호조, 서든어택 PC방 가맹 확대 및 대항해시대 성과로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비켜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심선온라인과 드래곤볼 온라인 등 신규 게임 서비스로 2010년 이후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2009년 예상 PER이 10.6배로 한국투자증권 유니버스 평균 14.9배 대비 낮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대비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강조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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