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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락..4월 상승분 반납

뉴욕 증시가 급락하면서 4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대손충당금을 크게 늘렸다고 밝혀 금융주 추가 손실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켰다. 때를 맞춰 JP모건 체이스는 은행들이 정부로부터 추가 자금 지원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골드만삭스는 씨티그룹의 신용 손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혀 기름을 부었다.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3월 경기선행지수가 기대치를 밑돈 것과 상품 가격의 약세도 뉴욕 증시에 악재가 됐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9.60포인트(-3.56%) 급락한 7841.73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64.86포인트(-3.88%) 하락한 1608.21, S&P500 지수는 37.19포인트(-4.28%) 내린 832.41로 장을 마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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