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예상 1억원 투입.. 10여차례 워크샵 개최 계획
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무역업체 물류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물류실무 워크샵을 개최한다. 총 1억원의 지식경제부 지원예산을 투입, 올 한해동안 서울 및 전국 광역시도에서 10여 차례의 워크샵 개최를 통해 무역업체 물류담당자 500여명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20일 금융위기로 인한 교역량 감소로 어려움에 당면한 무역업계가 물류경쟁력 확보와 비용절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워크샵은 서울소재 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28일∼29일까지 양일에 걸쳐 수유리 소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샵은 전문가를 초청해 ▲수출입 물류요금 체계의 이해와 물류비 절감방안 ▲통관 및 관세 리스크 관리요령 ▲물류클레임 사례와 대처법에 대한 강의를 듣는 한편, 참가자간의 물류비 절감방안에 대한 분임토의 및 물류현장 방문과 같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샵의 숙식을 포함한 모든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무역협회(www.kita.net) 혹은 국제물류지원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으다. 참가신청은 국제물류지원단 홈페이지(http://kilc.kita.net)를 통해 받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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