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지난 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 대비 2.86%(900원) 오른 3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4만여주,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 상위에 올라 있는 상황.
이날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LCD TV 세트 부족과 수요 급증으로 수혜가 예상되고 주가 역시 4만원대 안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6, 8세대 생산능력 확대와 LCD TV 재고 부족 등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큰 폭의 실적 개선도 가능하고 하반기 소니를 신규고객으로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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