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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노약자,장애인 위치 추적 가능

강남구, 사회안전망 시스템인 u-safe 시스템 구축

강남구의 앞선 IT행정이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아동·노약자·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IT 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시스템 'U-Safe 강남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5월부터 500여명에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미아 방지 ▲치매 노인관리 ▲정신 지체 장애인 보호 및 응급상황 등을 위해 대상자에게 단말기(목걸이형)를 소지케해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보호자와 경찰서, 119를 연계, 위치확인 제공,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

◆위치 확인 및 추적 서비스

보호자가 어린이, 치매노인, 정신지체 장애인 등 요보호 대상을 휴대폰이나 인터넷으로 항시 확인 할 수 있다.

서비스는 ▲자동위치 알림-일정 간격으로 보호자에게 위치를 알림 ▲안심 Zone- 이동경로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 ▲발자취- 특정일, 특정시간에 경로 추적 등을 한다.

또 ▲스케줄 Zone -특정장소, 특정시간에 위치하지 않으면 알림 ▲거리알림- 보호자 거리 통보 ▲ 긴급구조요청 등으로 긴급 상황 시 보호자와 경찰서, 119에 위치확인 제공,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호자와 통화도 가능해 별도의 휴대폰이 필요 없다.

강남구의 이러한 U-Safe 강남 사업은 유비쿼터스의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기술, GPS 위치인식 기술, 휴대단말기를 이용, 피보호자의 상황을 다양한 유.무선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통신.방송 융합형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14세미만 아동·65세이상 치매노인·지적, 자폐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강남구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하며 500여명을 대상으로 필요한 비용의 일부는 강남구에서 지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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