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 레인보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강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반포 한강공원에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주말마다 펼쳐질 페스티벌로 '서래섬 나비·유채꽃 축제', '서울거리 아티스트', '달빛광장 주말문화마당' 등 3개 축제로 구성된다.
우선 5월 9~10일 반포지구 서래섬 일대에서는 '서래섬 나비·유채꽃 축제'가 개최된다. '서래섬 나비·유채꽃 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또 5~6월 매주 일요일 오후 1~6시까지 진행될 '서울거리 아티스트'에서는 통기타 공연, 석고마임 거리공연, 캐리커쳐 그려주기, 저글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5~10월 매주 토요일 (6~9월 마지막 주는 금·토요일) 반포한강공원 내 달빛광장에서는 '달빛광장 주말문화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주말 반포한강공원을 방문하는 가족과 연인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거리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선율의 문화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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