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10,326,0";$no="200904161440225381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전북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16일 전북지역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전북은행 본점에서 '특별출연을 통한 신성장동력기업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은행이 신보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이 재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12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보증대상은 전북은행 추천 중소기업으로 창업·수출·녹색성장·설비투자기업 등 신성장동력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대출금액에 대해 100% 전액보증서로 신속히 처리하고 신용보증료도 0.2%포인트 인하해 줄 예정이다.
전북은행도 대출금리를 최대 0.5%포인트까지 특별 우대하고 기존여신이 있어도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인 대출 지원을 위해 고의·중과실이 없는 한 대출 관련 직원을 면책하기로 했다.
홍성주 전북은행장은 이날 "이번 협약은 유동성 부족으로 힘든 전북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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