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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에너지홀딩스, 계열사서 9억 배당

에코에너지홀딩스는 계열사인 에코에너지로부터 주당 1143원씩, 총 9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에코에너지는 지난해 총전력판매수익 452억원, 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에코에너지홀딩스가 지분율 16.6%를 보유하고 있는 에코에너지는 폐기물에너지인 매립가스를 포집해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발전시설 건설업체다. 발전시설에 대한 운영 및 관리는 에코에너지홀딩스가 담당하고 있다.

송효순 에코에너지홀딩스 대표는 "그동안의 투자가 드디어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며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으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가스 차량연료화 사업, 탄소배출권 사업 등으로 수익모델을 다양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에너지홀딩스는 1989년 설립이후 20여년간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유니보스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 3월에는 매출액 92억, 순이익 62억원을 달성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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