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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한제강, 예상보다 나은 실적..강세

대한제강이 지난 1·4분기 시장 컨센서스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증권가에서는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등 호평 일색이다.

16일 오전 9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제강은 전거래일 대비 6.09%(850원)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만5000여주, SK증권 푸르덴셜투자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는 상황.

전일 대한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28.1% 감소한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28.9% 줄어든 1573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82.7% 증가한 2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현대증권은 대한제강에 대해 1·4분기 실적이 철근 판매의 빠른 회복과 저가 스크랩 투입으로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2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보유'에서 '매수'로 높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철근 수출억제 정책으로 국내 업체의 영업환경이 개선된 점, 철근 업계 구도와 원가 구조상 동사의 이익 안정성이 높다는 점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도 안정적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38.5% 상향한 1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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