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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카인과 아벨’ 덕 좀 보자

드라마 촬영명소 관광상품 개발 박차

인기드라마 ‘카인과 아벨’에 청남대 등 충북의 관광지가 나오며 인지도가 올라가자 충청북도가 이를 관광객 유치로 잇기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카인과 아벨’에 소개된 청남대 방문객이 13일 현재 8만19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8488명)보다 3453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드라마연계 관광유치에 대한 효과분석에 들어가는 등 관광홍보 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또 ‘카인과 아벨 속 충북관광지’(가칭)란 영상물을 만들어 연예방송, TV 등에 알리고 주인공인 배우 한지민씨를 충북 홍보대사로 위촉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이어 7월과 8월엔 일본 케이블방송에 ‘카인과 아벨’을 방영하고 하반기엔 정규방송에 나올 수 있게 협의하고 있다. 드라마열기를 일본관광객 유치까지 잇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이 밖에도 충북도는 드라마촬영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둘러볼 수 있는 충청권 연계 관광상품도 개발하기 시작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충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키로 했다”면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충청권 방문의 해를 계기로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충북을 부각시키겠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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