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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방송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 처음으로 뛰어든 MBC '신데렐라맨'이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신데렐라맨'은 전국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종영한 '돌아온 일지매'보다 훨씬 높은 시청률이며, 미니시리즈가 첫 방송될 때 흔히 볼 수 있는 통상적인 기록. 드라마의 스타트로서는 꽤 희망적인 시청률이다.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이 4주째 연속 정상에 오른 가운데 권상우와 윤아가 주인공으로 나선 '신데렐라맨'이 지난 15일 첫 방송에서 10%대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향후 인기 상승을 점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으로 흥행을 시사한다.
이날 첫 방송된 '신데렐라맨'은 권상우가 맡은 오대산, 이준희 두 인물과 윤아가 연기한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첫 만남을 전개했다. 배우들의 연기와 빠른 전개는 돋보였지만 뻔한 소재와 단순한 스토리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카인과 아벨'은 전국시청률 17.4%로 여전히 수목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고, KBS2 '미워도 다시 한 번'은 14.6%에 그쳤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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