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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러시아 여성이 결혼 28년만에 파경을 맞은 멜 깁슨의 애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지는 24살의 러시아 가수 옥사나 포체파가 자신이 멜 깁슨과 사랑에 빠져 그를 이혼하게 만든 여성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녀는 멜 깁슨의 이혼에 단초를 제공한 코스타리카 밀애 사진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비키니를 입은 여성과 해변가에서 포옹하는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멜 깁슨은 아내 로빈 깁슨과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3세에 러시아 연예계게 데뷔한 그녀는 멜 깁슨과의 사랑이 오래갔으면 좋겠다며 작년 여름 영화 촬영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처음 그를 만났다고 말했다.
가수와 모델을 병행하고 있는 그녀는 눈부실 정도의 금발 미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멜 깁슨이 바람을 피운 여성은 그녀뿐만이 아닌 듯 싶다. 그는 보스턴에서 옥사나가 아닌 다른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기 때문.
28년간 부인 로빈과 결혼생활을 유지해온 그는 지난 13일 화해 불가능한 차이로 인해 결혼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멜 깁슨은 자신의 재산 중 절반인 5억 달러(6700억원)를 위자료로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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