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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탤런트 이다인이 스토킹으로 인해 고통 속에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MBC 드라마넷 '하자 전담반 제로'(연출 노종찬)에서 주인공 조미나 역으로 분해 열연중인 이다인이 계속된 스토킹에 고통을 호소한 것.
이다인의 소속사 측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촬영을 할 때나,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486이라는 발신자 번호만 남긴 채 섬뜩한 문자가 와서 다인이가 참다못해 소속사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스토커가 보낸 문자의 내용은 "오늘 촬영장에 입은 옷이 잘 어울린다" "오늘은 빨간색 스웨터가 일품이다" "매일 스케줄 끝나고 데려다 주는 남자는 누구냐?" "집에 불이 켜진걸 보니 이제 들어 왔나보군 ㅎㅎㅎ" 등의 문자로 내부사정을 알고 있는 사람의 소행으로 여겨진다.
처음에 이다인 측은 그저 아는 측근의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끊이지 않는 문자로 인해 고통스럽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다인은 "안 그래도 바쁜 촬영에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조차도 불안함에 휩싸여 괴롭다"고 설명했다.
이다인의 최측근은 "우선 (이)다인의 휴대폰 번호부터 변경을 했다. 또한, 촬영현장, 집 주변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스토킹이 계속 발샐할 경우 발생할 곧바로 경찰에 사건을 의뢰해서 형사고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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