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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 제작진 "결방은 없다"…여러 각도 방법 모색중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천추태후' 제작진이 "김석훈의 부상으로 인한 결방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응진 KBS 드라마 국장은 15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천추태후' 결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김석훈의 부상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결방은 없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어 "결방 없이 방송한다는 전제 하에 회의 중"이라며 "김석훈의 출연 분량을 제외하고 방송을 하는 등에 대해 논의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천추태후' 연출을 맡은 신창석PD도 "확실히 결정된 것 없다"며 "김석훈의 부상으로 촬영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석훈은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께 KBS2 '천추태후'의 지방 촬영을 마치고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이용, 서울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김석훈 측은 "다른 곳보다 허리를 크게 다쳐 일어설 수 없는 상태"라며 "병원 측이 수술도 고려하고 있지만 회복이 빠른 별도의 시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거동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입원한 이후 정신적으로는 충분히 안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천추태후'에서 김석훈은 신라의 재건을 위해 천추태후(채시라 분)에게 의도 적으로 다가가지만 천추태후와 사랑에 빠지는 김치양 역을 맡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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