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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9집 앨범 발매 연기.. '식스먼스'로 연기자 데뷔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이수영이 4월말로 예정됐던 9집 발매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수영은 KBS 수목드라마 '식스먼스'에서 연기자에 도전함에 따라 새 앨범 발매일을 연기하고, 당분간 연기와 OST로만 팬들을 만나기로 했다.

이수영은 "9집 앨범 발매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앨범이 아닌 드라마로 먼저 인사 드리게 돼 죄송하기도 하고 걱정도 크다"면서 "그래도 '내조의 여왕' OST '여우랍니다'가 먼저 공개eho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 줄 수 있어 다행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영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 OST에도 참여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수영은 또 "그동안 드라마와 시트콤 등에 깜짝 출연 했던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 같다. 배우로 거듭나는 것이 새삼 어렵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 도전이 더욱 떨린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식스먼스'에서 극중 구민지(이청아 분)의 친구 조승은 역할을 맡았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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