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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경쟁자 잠든 사이..현대차 4형제 '쌩쌩'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넷 등 경쟁사의 약세와 현대차그룹 4형제가 정부의 내수시장 활성화방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다.

13일 오전 10시 7분 현재 현대차가 전일대비 2400원(3.71%)오른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기아차도 전일대비 460원 오른 1만150원에 매매 중이다.

현대모비스현대오토넷도 각각 6.00%, 9.57% 급등하며 선전 중이다.

박영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그룹사들이 경쟁사들이 잠든 사이 뚜렷한 실적 회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정부의 자동차 활성화대책한 실시로 인한 내수시장 확대와, 중국, 인도 등의 지역 수요가 뚜렷한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여 해당사의 선방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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