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자동차株, 내수활성화정책 수혜..동반 급등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정부의 노후차랑 세금감면 혜택 확정 소식에 내수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7분 현재 현대차가 전일대비 3.40% 오른 2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기아차도 4.75% 상승한 1만150원에 거래되며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대우차판매 역시 6.59% 급등한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쌍용차도 2.33%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정부는 2000년 1월 1일 이전 등록된 차량을 신차로 교체할 경우 250만원 한도로 개별소비세(과거 특소세, 150만원 한도)와 취득세와 등록세(100만원 한도)를 70% 감면해주기로 하는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자동차산업활성화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 방안은 오는 5월 1일부터 연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같은 기대를 반영, 현대차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각각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자동차 소비 활성대책으로 내수판매가 살아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