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가 계열사의 시추 성공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13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시장서 테라리소스는 직전 거래일보다 14.29% 오른 64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거래량은 전 거래일의 79% 수준인 373만주다.
테라리소스는 이날 계열사 러시아 빈카사가 올해 의무시추 1단계 1차 시추에 성공함에 따라 매입광구 동쪽지역의 최초 시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테라리소스측은 "지난 3월 러시아연방정부 국가 매장량승인위원회로부터 1142만7000톤(약 8340만배럴)의 매장량을 인증 받은 지역은 매입광구의 서쪽지역에만 국한된 것으로 이번 시추 성공은 매입광구의 동쪽지역에 대한 최초의 시추 성공"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동쪽지역에 대한 시추 및 연방정부 인증이 추가로 진행돼 연방정부 승인 매장량을 2억 배럴까지 늘리는 작업이 착수됐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