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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환경사랑 전주 지역 축제

삼양사는 휴비스, 삼양화성,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제12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휴비스 전주공장 대운동장에서 지난 11일 열었다.

‘자연과 더불어 아름답게 살아가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1만3000여 명이 참가했다.

본행사로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 중학생 글짓기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소달구지 체험, 굴렁쇠 굴리기, 투호와 같은 전통놀이 마당과 포토존, 매직버블 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동환경교실과 환경사진 전시에서는 야생동물 발바닥과 배설물 시리즈 등 참가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 축제는 1996년 첫 행사 이후 매년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전주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축제로 특히 기업과 지역이 함께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모범적인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전라북도 도의회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박준배 새만금 환경녹지국장, 한상준 전주지방환경청장 등 전주 지역 인사들을 비롯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일상생활에서부터 환경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일깨워주고자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한편, 주최측은 환경부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541명에게 장학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4월 29일 전북일보와 삼양사(www.samyang.com), 휴비스(www.huvis.com), 삼양화성(www.samayangkasei.com)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5월 8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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