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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전혜진 임신 5주째, 빠르면 12월엔 아빠될 것"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전혜진과의 첫 키스는 2003년 여름 집앞 차안이다"

배우 이선균이 11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우 전혜진과 6년 동안 교제해온 이선균은 이 자리에서 "전혜진이 현재 임신 5주째다. 빠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아빠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신때문에 결혼을 서두른 것은 아니다. 임신한 사실은 지난 6일 알게 됐다. 공개할지는 어제까지 고민했다"며 "아이가 외모는 전혜진을 성격은 나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전혜진의 팬이다. 좋아하는 배우와 결혼하게돼 영광"이라고 말한 이선균은 "올해 결혼하는 것이 이미 이야기가 돼 있던 것이다. 지난해말 잠깐 사춘기를 겪었는데 냉각기를 갖고 헤어지지 못하겠다고 확신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전혜진이 기자회견에 나서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이선균은 "전혜진은 지금 집에 있다. 같이 올까 했는데 어제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혼자왔다. 말 잘하고 떨지 말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또 "신혼여행은 드라마 촬영이 끝난 8월께 계획하고 있다"는 그는 "기사가 난 후 결혼소식을 안 친구들에게 욕을 많이 먹고 있다. 우리 커플이 결혼하기를 가장 바랐던 이는 배우 박희순이었다. 우리보다 더 기뻐하신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23일 서울 AW컨벤션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이선균은 현재MBC드라마 '트리플' 촬영을 하고 있다. 전혜진은 연극 '엄마열전'에 출연한 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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