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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OECD 경기선행지수 0.6p 하락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세계 경제가 여전히 깊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OECD는 2월 30개 회원국의 경기선행지수가 92.0을 기록,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월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9.7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OECD는 30개 회원국의 2월 경기선행지수에서 가파른 경기 침체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판단했다. 주요7개국(G7) 가운데 2월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한 국가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각각 0.1포인트, 0.4포인트 상승했다. 미국은 1.1포인트 하락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경기 향방을 가늠하는 잣대로, 100을 밑돌 경우 경기 둔화 가능성을 의미한다. 통상 경기가 바닥을 찍기 5개월 전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선다.

OECD 비회원국인 중국은 2월 경기선행지수가 0.7포인트 하락했고, 인도 역시 0.8포인트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황숙혜 기자 snow@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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