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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유럽 자금 숨통, '2분기까진 넉넉'

생사기로에 서있는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독일 자회사 오펠이 유럽정부들로부터 지원받는 33억유로(43억8000만 달러)의 금융이 6월까지는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럽내에서 GM을 비롯한 미국 자동차 브랜드의 주문이 3월들어 42% 뛰었다. 독일에서의 수요는 2배로 뛰었다.

이는 독일정부를 비롯해 유럽 각국에서 시행 중인 자동차 보조금 혜택 등의 영향때문이다. 매출 증진에 힘입어 GM의 신용경색이 다소간 완화될 전망이다.

GM유럽의 카린 키르크너 대변인은 "적어도 2분기가 끝날때까지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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