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실시...4~6월 어린이집 보유교사 등 대상 출장 교육
만성질환으로 인한 심혈관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응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마법과도 같다.
심장이 멈추고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일어나고 10분이 지나면 회복 불능의 치명적인 뇌손상을 일으키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응급처치는 그만큼 중요하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구는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집 보육교사 250여명을 매회 15명 정도의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pos="C";$title="";$txt="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size="550,412,0";$no="20090409105822787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올 연말까지는 운전기사와 각종 봉사단체,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응급의료 관계법령, 생활속의 응급처치요령 등의 이론과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심장에 전기충격을 주는 기계) 사용법등을 실습으로 구성된다. 4시간 가량의 교육을 받고 나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주민이나 기업체 등이 대상이고, 출장교육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 보건의료과(☎450-194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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