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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별이 KBS JOY '다녀오겠습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별의 소속사 스프링엔터테인먼트 측은 "별이 4월 8일부터 1박 2일동안 경상남도 진해에서 열리는 '다녀오겠습니다'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김숙, 장정아, 김이지, 김지혜, 브로닌 등과 생활하며 예능적인 필을 드러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KBS JOY '다녀오겠습니다'는 KBS '1박 2일'의 여성판으로 전국을 무일푼으로 다니는 생계형 셀프 생존 버라이어티이다. 끼니는 물론 잠자리까지 출연자가 알아서 해결해야 하고 특히, 야외취침을 결정하는 미션으로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식용유 등을 마셔야 하기에 일부 여자연예인 사이에서는 급기야 출연을 꺼리는 독한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런 프로그램에 차분한 발라드 여가수의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별이 자신만만한 도전장을 내민 것.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녹화 전에는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의 가수 별이 평소 드세기로 소문난 김숙 등의 언니들 사이에서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며 촬영 내내 기존의 발라드 가수의 모습이 아닌 자연스러운 별 본연의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와 출연진의 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별은 '다녀오겠습니다' 출연 전에도 타 방송국의 여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다양한 개인기를 뽐내며 평소 노래하던 차분하고 갸냘픈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준 바 있다.
최근 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에서는 발라드 여가수 답지않은 식탐을 자랑하여 '여걸 식신'이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디지털 싱글 '너의 뒤통수'를 통해 엉뚱하고 발랄한 4차원적 모습으로 별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더 보여주고 싶다"며 "차분한 모습과 발랄한 모습 모두 자신의 모습이니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녹화된 '다녀오겠습니다' 경남 남해 편은 오는 22일과 29일 KBS JOY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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