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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80 D5 사면 할부금리가 '마이너스'!"

수입차 최초 마이너스 할부금리 적용 프로모션 진행



극심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수입차 업체가 저금리 할부도 아닌 '마이너스 할부'까지 도입하며 판매 촉진에 나섰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4월 한 달간 볼보 S80 D5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수입차 최초 36개월간 ‘마이너스0.5% 할부금리’를 적용하는 특별 금융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토리스 전문사인 오릭스캐피탈과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할부구매에 따른 이자 부담을 없어진 것이 특징. 이에 따라 5286만9000원인 볼보S80 D5를 구매 할 경우 차량 가격의 30%인 1586만원을 선납금으로 내고 남은 차액을 36개월간 매월 102만8100원씩 지불하면 된다. 이에 따른 할부 이자가 전혀 없는 것은 물론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는 시점에 차 값의 0.5%를 다시 지급해준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은 자사의 부담이 크기는 하나 침체된 경기로 인한 고객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볼보 S80 D5는 볼보자동차의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S80의 디젤모델이다. 기존 디젤 차량의 문제점인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리터당 13km라는 연비를 자랑한다.

또 세계최초의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스티어링휠 회전각도와 주행속도 등을 계산해 조명을 비춰주는 액티브 바이제논 라이트(ABL), 경추보호시스템(Whiplash Protection System)등 의 안전장치까지 갖췄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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